롯데호텔 월드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타워브릿지에서 체험하는 ‘스카이브릿지 투어’와 함께 도심 속 이색적인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패키지인 ‘브릿지 투어 위드 월드’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2일부터 10월 31일까지 투숙할 수 있는 이번 패키지는 디럭스 룸 1박, 조식 2인, 전망대 서울스카이 관람과 스카이브릿지 투어 티켓 2인권이 포함됐다.
특히, 스카이브릿지에서 감상하는 서울의 탁 트인 전경은 물론 롯데호텔 월드에서 하늘 위 아찔한 스카이브릿지를 바라보는 것 역시 색다른 설렘과 짜릿함을 선사한다. 패키지에 포함된 스카이브릿지 투어는 수요일부터 일요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운영된다. 지상 541m 야외 상공에 위치한 11m 길이의 다리 위에서 하늘 보고 뒤로 걷기, 팔 벌려 뛰기, 다리 위에 걸터앉기 등 스릴 넘치는 각종 미션과 함께 기념사진도 남길 수 있다.
호텔 패키지는 유선으로 예약 가능하며, 스카이브릿지 투어는 패키지 예약 시 제공되는 일련번호를 확인하여 스카이브릿지 투어 예약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7월 24일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가 타워 최상단 고공 체험 액티비티 스카이브릿지 투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티켓 별도 구매 시, 전망대 서울스카이 관람과 스카이브릿지 투어를 포함해 인당 10만원이다.
/노현섭기자 hit81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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