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6개동 맞춤형복지팀, 서비스 민간기관과 함께 운영 중인 통합사례회의를 8대 공공부문 사례관리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 통합사례회의’로 확대하고 매월 정례화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8대 공공부문 사례관리 사업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드림스타트, 방문건강관리서비스, 의료급여 사례관리, 자활사례관리, 중독사례관리, 정신건강사례관리, 통합사례관리이다.
시는 복지사각지대 가구의 복합적인 복지욕구 해소를 위해 공공부문 사례관리의 원활한 연계협력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맞춤형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강화해 각 기관의 서비스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동 행정복지센터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 대해 접수, 초기상담, 통합적 욕구조사 등의 게이트키퍼 역할을 수행한다. 무한돌봄센터는 다양한 공공부문 사례관리 사업에 의뢰된 대상가구에 대해 서비스계획 수립, 공공부문 사례관리 8대 사업간 공동 통합사례회의 개최, 사례관리 사업간 조정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내실 있는 사례관리 업무지원을 위해 지난 4월부터 매월 동 행정복지센터 사례관리 모니터링 점검 강화, 모니터링을 통한 슈퍼비젼 제시, 통합사례관리 담당자 역량강화 등 공공부문 공동 사례관리 활성화를 적극 추진해 왔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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