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오늘은 전국에 비가 오겠다. 오후부터는 서울과 경기를 시작으로 차츰 멎어 밤늦게 대부분 그치겠다.
시간대별로 강한 비가 오는 시각은 다음과 같다. 오전 6시∼낮 12시에 서울·경기, 오전 9시∼오후 3시에 강원 영서·충북·전라, 낮 12시∼오후 6시에 경상·제주다.
경기 내륙, 강원 영서 북부, 충남 남부, 전북 북부에 많게는 100㎜ 이상의 비가 예보됐다. 중부, 전라, 경북 북부 내륙, 경남 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주 남부·산지 30∼80㎜, 강원 동해안, 경상(경북 북부 내륙·남해안·지리산 부근 제외), 제주(남부·산지 제외), 울릉도·독도 10∼50㎜의 강수량이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5∼19도, 낮 최고 기온은 16∼2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3.5m, 서해 앞바다에서 1∼4m, 남해 앞바다에서 1∼3.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2.0∼4.0m, 남해 1.5∼4.0m, 동해 2.0∼5.0m로 예상된다.
대부분 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5.0m로 매우 높게 일어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조권형기자 buzz@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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