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21일 장 초반 안랩(053800)의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7분 안랩은 전 거래일 대비 17.55% 오른 7만 5,000원에 거래됐다.
한편 전일 안철수 대표는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서울시장 선거 패배로 정권교체가 불가능해지는 상황만은 제 몸을 던져서라도 막아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서울의 시민후보, 야권단일후보로 당당히 나서서 정권의 폭주를 멈추는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말하며 서울시장 재보선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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