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세계 최대 조회 영상을 기록한 '핑크퐁', '핑크퐁 아기상어'가 야놀자의 새 얼굴로 활약한다.
12일 야놀자는 콘텐츠 기업 스마트스터디의 인기 캐릭터인 ‘핑크퐁’과 ‘핑크퐁 아기상어’를 가족 여가상품 전용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 연령대에 친숙한 핑크퐁과 핑크퐁 아기상어는 야놀자 최초의 캐릭터 모델이다. 지난해 핑크퐁 아기상어 체조 영상은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조회된 영상에 오르기도 했다. 야놀자 측은 스마트스터디가 보유한 캐릭터의 글로벌 인지도를 활용해 패밀리 여가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핑크퐁·핑크퐁 아기상어와 함께 떠나는 여행’을 테마로 숙박, 레저 등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여가 상품을 소개한다. 고객은 상품 소개페이지에 노출되는 캐릭터를 통해 가족형 여가 상품을 보다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캐릭터별 스토리를 활용한 여행 콘텐츠도 개발한다.
캐릭터 모델 선정을 기념한 이벤트도 열린다. 야놀자는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벡스코 키즈월드, 여주 주주팜 등 키즈 레저상품을 특가로 선보인다. 제휴 카드·간편 결제 서비스 이용 시 최대 1만 원 중복 할인도 가능하다.
오는 5월에는 야놀자와 스마트스터디가 기존에 출시한 적 없는 상품으로 제작한 한정판 굿즈도 출시될 예정이다.
조성문 야놀자 브랜드마케팅실장은 “소규모로 즐기는 여가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족형 여가 상품을 친숙하게 소개하기 위해 인기 캐릭터인 핑크퐁과 핑크퐁 아기상어를 모델로 선정했다”며 “빠르게 변하는 여가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상품 개발과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기자 now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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