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김오수, 퇴임 후 법무법인서 월 2,000만원 받아

법무법인 화현, 급여 명목으로 최대 2,900만원 지급

김오수 “매일 출근해 업무 수행하고 받은 급여”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 /연합뉴스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가 법무부 차관에서 퇴임한 이후 법무법인에서 급여 명목으로 월 2,000만원 내외를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9일 김 후보자의 재산 신고 내역에 따르면 그는 법무법인 화현에서 급여 명목으로 지난해 9∼12월 매달 1,900만원을 받았고 올해 1∼4월에는 월 2,900만원을 받았다. 이는 세금과 건강보험료 등이 포함된 금액이다.



지난해 4월 법무부 차관에서 퇴임한 김 후보자는 9월부터 법무법인 화현에서 고문 변호사로 일했다. 김 후보자 측은 전관예우 차원에서 고액의 자문료를 받은 것 아니냐는 지적에 “이름만 올린 것이 아니라 정식 계약을 하고 매일 법무법인으로 출근해 업무를 수행하고 받은 급여”라고 밝혔다.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그는 본인과 배우자, 두 자녀의 재산으로 19억9,000만원을 신고했다. 신고 재산에는 본인 명의의 분당 아파트 9억9,000만원, 전남 영광의 땅 171만원, 예금 5억6,718만원 등이 포함됐다.

/박신원 인턴기자 shin01@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