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는 기후변화 적응 능력 향상과 저탄소 생활 실천을 위해 7월7일부터 23일까지 ‘2021년 금천구 기후변화 대응 리더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기후변화의 과학적 이해’ ‘산림의 탄소상쇄와 기후변화 영향 및 적응’ ‘신재생에너지 발전원리와 기술현황’ ‘탄소중립 사회와 자원순환’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교육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2~ 6시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전체 12회차 과정 중 9회 이상 참여자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이후 별도의 심사를 통과하면 일정기간 수업참관 및 보조강사 활동을 거쳐 ‘반갑다! 금천에코교실’ 등의 교육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교육 인원은 총 40명이며 서울시 거주 주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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