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시흥스마트허브 악취배출사업장에 대한 감시활동 강화한다.
시흥시는 다음달부터 10명의 민간환경감시원을 3개 조로 나눠, 시흥스마트허브 및 주거지역의 악취를 24시간 단속 및 감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심야나 새벽시간대에 발생하는 악취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민간환경감시원 3인, 공무원 1인으로 악취 전문 인력을 편성해 24시간 악취 감시체계를 갖추고, 환경기초시설 및 주요악취배출업소를 포함해 주요 민원발생 사업장 또는 법적 허용기준을 초과한 사업장들을 더욱 집중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특히 민원발생이 많은 하절기 7~9월엔 야간뿐만 아니라 주말·공휴일까지 활동해 악취 민원 해소를 위해 24시간 발 벗고 나선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감시활동을 통해 악취 저감과 대기 질 개선을 위해선 민간환경감시원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악취 감시체계 유지과 악취 민원 해소를 위해 민간환경감시원 활동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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