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불가능한 토큰(NFT) 디지털 갤러리 ‘메타갤럭시아’가 문을 연다는 소식에 1일 관련 주가 급등했다.
이날 갤럭시아머니트리(094480)는 코스닥시장에서 가격 제한폭(29.43%)까지 오른 1만 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갤럭시아머니트리의 지분을 보유한 효성ITX(094280)도 16.75% 오른 2만 2,300원에 거래를 마쳤고 NFT 개발 관련 협업 중인 스포츠 마케팅 기업 갤럭시아에스엠(011420)도 이날 상한가로 마감했다.
갤럭시아머니트리의 자회사인 갤럭시아메타버스가 이날 오전 11시 ‘메타갤럭시아’를 정식 오픈한 데 영향을 받았다는 분석이다. 메타갤럭시아는 스포츠·디지털아트·방송·엔터테인먼트 분야의 NFT콘텐츠를 큐레이션 방식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NFT란 디지털 자산에 고유의 인식 값을 부여해 희소성을 갖도록 하는 기술이다. 참여자들은 이곳에서 암호화폐인 이더리움과 클레이로 NFT를 거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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