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8,000만원을 찍고 7,000만원대 초반까지 미끄러진 비트코인이 다시 상승하고 있다.
8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전 장중 7,825만원까지 상승했다. 9시 3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 가량 오른 7,800만원 선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비트코인은 종가 기준으로 지난달 20일 7,992만원까지 오르고 장중에는 8,000만원을 넘어선 바 있다. 하지만 이후 그동안의 상승세에 따른 피로감으로 7,000만원대 초반까지 밀렸지만 다시 오름새를 타고 있다.
전세계 암호화폐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은 사상 최고가 기록을 경신 중이다. 같은 시각 전 거래일보다 1% 오른 565만원에 손바뀜이 이뤄지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