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역사재단은 장원삼(62·사진) 전 뉴욕총영사가 재단의 제8대 사무총장으로 임명됐다고 9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장 신임 사무총장은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를 취득했다. 1984년에 외시 15기로 외교부에 입부해 동북아시아국장, 인사기획관, 장관보좌관, 지역통상협력관 등의 요직을 두루 역임했고, 주중국공사, 주스리랑카대사, 한미방위비분담협상 정부대표, 주뉴욕총영사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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