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가 블록체인 전문기업 갤럭시아메타버스와 사업 협력을 통해 NFT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갤럭시아메타버스와 국내·외 전략적 NFT 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식(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NFT 마켓 공동사업 추진 △NFT 플랫폼 기술 협업 △NFT 서비스 모델창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의 차별화된 방송미디어 IT기술 및 AI 역량과 갤럭시아메타버스의 NFT 발행 노하우를 결합해 NFT 시장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첫 협력 사례로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 14일, 갤럭시아메타버스의 NFT 거래 플랫폼인 메타갤럭시아를 통해 오창은 작가의 디지털아트 NFT ‘CherryBlossomEnding’을 완판했다. 다수의 아티스트와 앨범 아트 작업을 진행한 오창은 작가는 일상에서 받은 영감을 작품으로 만들며 MZ세대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다음달에는 CJ올리브네트웍스의 AI아트워크 플랫폼 에어트(AiRT)가 적용된 NFT 작품도 선보인다. 에어트는 AI학습을 통해 작가의 아이덴티티는 유지하면서 AI가 표현하는 새로운 창작 기법을 통해 한층 더 독특하고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해 12월 에어트 기술이 적용된 류재춘 화백의 월하2021 NFT 에디션 200개를 발행해 순식간에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
안석현 CJ올리브네트웍스 전략기획담당 겸 NFT Lab장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구축된 양사의 협력체계를 통해 NFT 생태계 확장과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CJ올리브네트웍스만이 선보일 수 있는 K-아트를 발굴하고 AI 기술로 차별화해, 콘텐츠 경쟁력 강화는 물론 창작자와 구매자가모두 만족 할 수 있는 작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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