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정부, 국무회의서 인수위 운영비 의결… '용산 이전비'는 미상정

대통령직인수위 활동 등 운영비 27억여 원 의결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영상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22일 국무회의에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운영경비 27억여 원을 의결했다. 이날 심의에 대통령집무실 이전비용은 상정되지 않았다.

청와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2022년도 일반회계 일반예비비’를 심의·의결했다. 지출안에는 인수위 운영경비 27억 600만원도 포함됐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당선인의 원활한 직무 인수를 위해 위원회 활동비 등 운영에 드는 비용이다. 정부는 앞서 인수위 사무실 설치비 등에 31억 6,500만원의 예비비 지출을 의결한 바 있다. 이로써 2022년도 일반회계 일반예비비에서 인수위에 지원한 비용은 총 58억 7,000만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하지만 이날 대통령 집무실의 국방부 청사 이전에 필요한 예비비는 상정되지 않았다. 윤 당선인 측은 최대한 빨리 예비비 승인을 받은 뒤 이전 작업을 하려 했지만, 청와대가 전날 안보공백 우려 등으로 이전계획이 무리라고 언급하면서 예비비 신청도 미뤄졌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