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는 소상공인들의 배달앱 수수료 부담을 줄여주고 가맹점과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공공배달앱 ‘먹깨비’ 가 착한소비를 주도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시작한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정식오픈 첫달 가맹점 190개소, 월 주문건수 1150건, 월 거래금액 2800만원으로 출발한 뒤, 성장을 거듭해 지난 4월 기준 가맹점 210개소, 월 주문건수 6185건에 월 거래금액 1억 5700만원으로 누적 거래금액이 7억을 돌파했다.
최근 변화된 외식문화와 단건배달로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부담이 늘어나면서 공공배달앱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상주시는 5월 한달동안은 이용활성화를 위해 상주화폐와 연계해 선착순으로 월요일, 금요일, 일요일에는 3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하고 있다.
이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상주시는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해 더욱 다양한 행사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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