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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DN오토모티브로 불러주세요"…DTR오토모티브 사명 변경

DTR오토모티브, 임시 주총서 사명 변경

사업 다각화·신성장 동력 확보 적극 나서

"글로벌 연구조직으로 전기차 매출 확대"


DTR오토모티브가 ‘DN오토모티브’로 사명을 바꾸고 사업 다각화와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로 했다.

DN오토모티브(위) 및 DN솔루션즈 CI. 사진제공=DTR오토모티브




25일 DTR오토모티브는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명 변경안을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사명 변경은 올해 1월 DN오토모티브가 ‘DN솔루션즈(前 두산공작기계)’를 인수한 이후 양사가 함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목적으로 이뤄졌다.

DN오토모티브는 시장 선도를 위한 기술 중심의 혁신을 하고 DN솔루션즈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1971년 설립된 DN오토모티브는 자동차용 방진 제품(VMS)·배터리 등을 제조하고 있다. 특히 방진사업 부문은 글로벌 차량용 방진 제품 시장에서 3위권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GM·스텔란티스그룹·BMW 등 30여 개 이상의 글로벌 유수의 완성차 업체를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DN오토모티브는 앞으로 글로벌 연구 조직을 통해 신규 전기차 매출 기회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김원종 DN오토모티브 대표는 “사명 변경을 계기로 전 사업 부문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꾸준한 투자와 연구 개발을 통해 글로벌 제조 혁신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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