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3시 4분 현재 경동도시가스는 전날 보다 6.27% 오른 2만2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언론에 따르면 경동이 정부 주도의 2차전지 핵심 광물 중 하나인 티타늄 연구 개발 관련 조광권을 취득하고 우선협상권을 보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KBS보도에 따르면 2015년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탐사 결과, 태백-삼척 부근의 면산 일대에 대규모 티타늄 광맥이 확인된 가운데 예상 자원량은 8,500만톤이 넘는다.
한편 정부는 티타늄 채굴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올해부터 사전 절차에 돌입한 가운데 이번 달부터 시추 작업이 시작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경동은 지난 3월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과 '티타늄-철 광산'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해 '태백-삼척-봉화' 일대의 조광권 실시기업의 지위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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