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박스 기업 파인디지털은 차박(자동차 숙박)을 즐기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운전자들을 위한 맞춤형 블랙박스 ‘파인뷰 LX5 POWER’(사진)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LX5 POWER는 어떤 환경에서도 시야 방해 없이 넓은 후방 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룸미러와 블랙박스를 결합한 형태의 ‘룸미러형 블랙박스’다. 28.8cm의 대화면과 순정형 룸미러 대비 3배 넓은 화각의 스마트 와이드뷰를 통해 확장된 주행 상황을 볼 수 있고, 손쉬운 터치로 블랙박스 기능까지 활용할 수 있다.
관련기사
캠핑·레저 용품을 트렁크와 뒷좌석에 싣는 일이 많은 차박족의 특성을 반영해 짐이 많아도 후방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이-미러뷰(E-Mirror뷰) 기능도 탑재했다. 실외형 후방 카메라가 차량 후방을 촬영하기 때문에 짐 적재량에 상관없이 안정적으로 후방 확인이 가능하다.
캠핑장은 대부분 교외에 위치해 있어 도심에 비해 정확한 위치 파악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영상 재생 시 행정 구역 데이터가 자동으로 표시되는 스마트 재생 모드도 탑재했다. 캠핑장으로 향하는 길과 돌아오는 길에서 충격 발생 후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도 정확한 정보 인식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또 △운행 시간에 따라 음성으로 경고해 졸음운전을 예방하는 ‘운전자 주의 경고’ △어두운 길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자랑하는 ‘SONY STARVIS 이미지 센서’ 등의 기능이 있어 운전자 안전확보에 더욱 신경썼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