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식(사진)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이 중견기업 대표들에게 서신을 보내 “적극적인 연구와 투자, 일자리 창출을 통해 민간주도성장의 성공을 이끌어나가자”고 호소했다.
15일 중견련에 따르면 최 회장은 전국 3153개 중견기업 대표들에게 보낸 친필 서신에서 7일 ‘중견기업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의 메시지를 공유하고 경제 재도약을 위한 혁신에 나서 달라고 요청했다.
최 회장은 윤 대통령이 중견기업 특별법의 상시법 전환을 약속했다며 “중견기업계로서는 반가운 일”이라며 “중견기업이 우리 경제의 허리임을 강조하고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인 가능성의 공간에서 중견기업이 맨 앞에 서겠다”고 했다. 이어 “적극적인 투자와 일자리 창출로 지속 성장의 기반을 다지자”고 강조했다.
그는 또 “과거의 역경과 고비를 기억하는 1세대 경영인들이 중견기업계의 가장 큰 힘”이라며 “벤처기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글로벌 환경 변화에 걸맞은 산업 혁신을 이끌어나가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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