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파산' FTX, 현금만 1.6조원 보유…빚은 최소 4조원





파산한 세계 3대 암호화폐 거래소 FTX가 현금 자산을 10억 달러 이상 보유한 것으로 파악됐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FTX는 20일 기준 현금 잔고가 총 12억 4000만 달러(1조 6826억 원)에 달한다고 댈라웨어주 파산 법원에 밝혔다. 이 문서는 FTX 구조조정 자문 맡은 컨설팅회사 알바레스앤마셜이 작성했다.



이 현금은 FTX와 대부분의 계열사에서 확인됐다. 가장 많은 현금을 보유한 계열사는 이번 FTX 붕괴의 주 원인이었던 알라메다 리서치로, 3억 달러를 넘게 보유했다.

적지 않은 금액이지만 FTX가 채권자들에 갚아야 할 빚과 비교하면 턱없이 적은 수준이다. FTX가 19일 법원에 제출한 채권자 명단에 다르면 FTX가 무담보 채권자 중 상위 50명에게 갚아야 할 부채만 31억 달러(4조 2067억 원)에 육박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