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광역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올 한해 지역경제를 떠받친 소상공인을 격려하기 위한 ‘2022년 소상공인 송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15일 부산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열리며 지역 소상공인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유공자 표창 및 기념 선포식, 축하공연 등이 열린다. 이 자리에서 이훈 ‘이가네닭발’ 대표, 김갑득 ‘커피가있는그곳’ 대표 정순원 ‘해조건설’ 대표이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부산광역시장 표창장을 받는다. 한편 시는 지난 7월 자갈치시장에 부산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를 개소해 지역 소상공인의 창업과 성장, 폐업과 재기에 이르는 전(全) 주기에 걸쳐 원스톱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있다. 소상공인 새희망 전환 자금과 업종별 특화 지원책도 계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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