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즈의 사업 다변화 전략의 주요 사업 중 하나인 나노금속산화물 양산화 개발 사업이 정부 과제 선정 이후 1년여의 공정별 대량 생산 기술 개발이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다.
현재 연간 20톤 규모의 pilot생산 라인을 구축을 완료 하였고, 지난 수개월간 수차례의 공정 테스트와 물성 조건의 검증을 거쳐, 잠재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비로소 지난 15일 양산 승인용 제품 출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코이즈는 확대되고 있는 2차 전지 양극재 시장 흐름에 따라 종전100톤에서 생산 규모를 변경하여, 연간 200톤 규모의 나노 금속 산화물 생산라인을 단계적 구축할 예정이며, 금번 유상증자 투자자금을 통하여 공장증설 등에 사용 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개발 완료한 나노 알루미나 뿐 아니라 양극재 첨가소재로 요구되는 나노 티타늄옥사이드(nano-TiO2)의 공정 개발이 착수되어 이를 포함한 양산 공장 을 위한 약 1만 6천 제곱미터의 부지 선정을 위하여 충청북도와 긴밀하게 협의중 이라고 덧붙였다.
코이즈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까지 나노 알루미나 양산 라인을 연간 100톤 규모까지 구축할 계획이며, 3분기내 신규공장 건축 준공을 목표로 신속하고 공격적인 투자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내년 초 양산승인이 완료되면 즉각적인 생산 대응으로 매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설비라인과 품질의 안정성을 위하여 만반의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코이즈의 유상증자 구주주 청약일은 12월 20일 오늘 오후 2시까지이며, 구주주 실권주에 대한 일반 공모는 12월 22일부터 12월 23일 유진투자증권㈜ 본ㆍ지점, 홈페이지, HTS, MTS에서 청약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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