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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JC그룹, 안산 지역아동센터 ‘차오름 콘서트’ 후원





오제이씨 그룹이 안산 지역 아동센터에서 진행하는 '차오름 콘서트'를 후원했다.

안산 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하는 차오름 콘서트는 매년 12월 말 센터의 아이들이 모두 힘을 모아 준비한다는 점에서 소외된 아동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울 수 있는 뜻깊은 행사이다. 그동안 코로나 펜데믹에 따른 대면 행사 제한으로 인해 3년간 중단되었던 콘서트가 지난 12월 16일 안산 능길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오제이씨 그룹은 2010년부터 ESG 사회공헌 차원에서 안산 지역아동센터에 기부와 봉사활동을 계속해 왔으나, 2020년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봉사활동은 중단한 채 기부만 진행해 왔다. 이번 차오름 콘서트 후원으로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움츠림이 점차 해소됨에 따라 오제이씨도 그간 멈춰왔던 봉사활동을 재개한다.



오제이씨 그룹은 창업주 송태진 회장이 1973년 경포주철 주식회사로 시작하여 1979년 매일제관 주식회사로 사명을 변경하였고, 금속 포장용기 사업으로 출범한 기업이다. 서울 본사와 울산, 안산, 전주에 거점을 두고 스틸 캔과 스틸 드럼(이상 ‘패키징’ 부문), 휴대연료(에어로졸)와 주방용품(이상 ‘유통’ 부문)을 제조/유통하고 있다. 2021년 10월에는 패키징과 유통 부문의 양 사업부 체제를 전문성과 특화된 개발방향에 맞는 조직으로 재구성하고, 외부환경 변화에 더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회사를 오제이씨㈜와 ㈜오제이씨커머스로 인적 분할함으로써 더 효과적이고 유연한 경영체제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이번 차오름 콘서트 후원에서도 드러나듯, 창업주에서부터 이어져오는 오제이씨의 기업 이념 중 하나는 기업의 사회적 공헌이다. 오제이씨는 펜데믹 이전부터 ESG 경영을 선포하고 실천해 왔으며, 위드 코로나로 국면이 전환됨에 따라 잠시 중단되었던 봉사활동도 향후 더욱 활발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직원들이 격월로 안산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요리교실, 영화감상, 외부활동을 하는 등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의미있는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오제이씨 그룹의 송성근 대표이사는 “그동안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의도치 않게 대면 봉사활동이 중단되어 항상 아쉽고 미안한 마음이 컸다”라며, “잠시 멈춰있었던 차오름 콘서트가 재개되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저희 그룹은 센터의 아이들이 긍정적인 마음과 희망을 갖고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다각적인 후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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