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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YG 떠나 더블랙레이블로 "빅뱅 멤버인 것 변함없다" [전문]

빅뱅 태양 / 사진=서울경제스타 DB




그룹 빅뱅 태양이 YG엔터테인먼트에서 더블랙레이블로 둥지를 옮긴다.

26일 오후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공식입장을 통해 "태양이 YG 관계회사인 더블랙레이블의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가 YG의 가족이자 빅뱅 멤버라는 점에는 변함이 없다. 많은 분들이 빅뱅 활동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이를 위한 노력을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더블랙레이블은 YG의 메인 프로듀서이자 그룹 원타임 멤버 테디가 지난 2016년 설립한 레이블이다. 이곳에는 가수 자이언티, 전소미 등이 소속돼 있다.

16여년 간 YG에서 함께했던 빅뱅은 각자 다른 곳으로 둥지를 옮기고 있다. 지난 2월에는 탑이 YG와 전속계약을 만료하고 따로 또 같이 활동을 예고했다.



한편 태양은 내년 1월 솔로 컴백설이 나온 바 있다.

▲ 이하 YG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YG ENTERTAINMENT입니다.

빅뱅 태양이 YG 관계회사인 더블랙레이블의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하게 됐음을 알려드립니다. 태양의 새로운 출발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그가 YG의 가족이자 빅뱅 멤버라는 점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많은 분들이 빅뱅 활동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이를 위한 노력을 함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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