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의 ‘걸 인 더 미러(Girl in the mirror)’(feat. Frawley)가 아마존 베스트셀러 차트에 진입했다.
미국 현지에서 홍진영의 데뷔 15주년 기념 글로벌 앨범 타이틀곡 ‘걸 인 더 미러’에 대해 “12월 발매 앨범임에도 불구하고 크리스마스의 기적처럼 ‘2022 아마존 베스트셀러 연간 TOP 100’에 진입해 세계 음악시장의 중심에 다가섰다”라는 호평이 나오고 있다.
홍진영의 글로벌 에이전시 제이피 포레스트(JP forest) 박준일 대표는 26일 “팝 뮤지션 프롤리가 피처링 참여한 홍진영의 ‘걸 인 더 미러’ 음원이 아마존 연간 집계 차트 ‘2022 아마존 베스트셀러(Amazon Best Sellers of 2022(So Far))’에 지난 23일 90위로 진입했다. 25일에는 49위로 인기가 급상승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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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 인 더 미러’는 12월 16일 아마존 차트에 진입한 후 지금까지 11일 연속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아마존 연간 차트에서 한국 아티스트로는 방탄소년단, 정국, RM, 싸이 등 유수의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홍진영은 트로트 가수 사상 최초로 빌보드 메인 차트인 ‘데일리 빌딩 디지털 송 차트’ 2022년 51주 차에서 57위로 진입한 이후 현재 49위로 8계단 상승했다. 핀란드 인구의 7%가 청취하는 메이저 라디오 채널 ‘YLEX’에서도 ‘걸 인 더 미러’를 지속적으로 소개하며 해당 라디오 주간 차트에 142위로 랭크됐다.
홍진영의 ‘걸 인 더 미러’는 미국, 캐나다, 프랑스, 벨기에, 스웨덴, 핀란드, 덴마크 등 28개국 애플 및 아이튠즈 55개 차트에 진입했고, 미국 LA 최대 일간지 LA Wire에서 선정한 ‘2022 케이팝 베스트 컬래버레이션’ 8위에 랭크됐다. 이런 가운데 홍진영의 글로벌 활동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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