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케이인증원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6월부터 인증을 준비해온 인천TP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운영상태가 ISO45001 요구사항에 부합 하면서 심사를 통과했다. ISO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지난 2018년 제정한 국제 표준 인증으로, 근로자, 시민 등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 안전보건경영체계를 구축한 기업 또는 기관에 부여한다. 인천TP는 이번 국제인증 획득으로 안전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체계적인 안전환경 기틀을 마련하게 되는 등 사업장 내 위험요인 및 중대 재해 예방에 한몫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주호 인천TP 원장은 “근로자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임직원 모두 안전보건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ISO45001에 기반한 활동을 통해 유해·위험요인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선제적 산업재해 예방 활동과 실천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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