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이 1월 6일부터 설 맞이 성주사랑상품권을 10% 특별 할인판매 한다.
성주군은 정부예산 지원이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고물가 고금리 상황에 따른 군민의 가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품권을 할인판매 하기로 했다.
다만, 올해부터는 지류 및 카드 상품권의 구매 한도가 조정된다.
지금까지 월 구매한도액이 지류 상품권 50만원, 카드 상품권 50만원까지였으나, 올해부터는 지류 상품권 20만원, 카드 상품권 50만원으로 변경하고 연간 구매 한도를 600만원으로 했다.
지류형 상품권은 지역16개 금융기관에서 본인 신분증 확인 후 구매할 수 있으며, 카드형 상품권은 본인 명의 스마트폰 사용자는 은행 방문 없이 모바일 앱 지역상품권 chak에서 간편하게 회원가입, 카드 발급신청과 충전을 할 수 있다.
또 2월 이후부터는 카드형 상품권 취급 금융기관을 기존 농협 1개소에서 우체국, 신협, 새마을금고까지 확대함에 따라, 카드형 상품권 구입이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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