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자전거는 퍼포먼스 자전거 브랜드 첼로가 기능성과 부품 구성을 업그레이드한 2023년형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첼로 신제품 라인업은 산악자전거부터 로드, 그래블, 라이프스타일 제품 등 네 가지 카테고리 총 46개 제품이다. 신제품들은 코로나 엔데믹 이후 빠르게 늘어나는 자전거 동호인들의 증가세에 맞춰 라인업을 세분화해 사용자 신체와 주행 스타일에 맞게 선택이 가능하다. 또 기존 모델 대비 부품 구성을 업그레이드해 라이딩 목적에 맞춰 최고의 퍼포먼스를 이끌어내는데 중점을 뒀다.
최상급 경량 카본 산악 자전거인 2023년형 ‘크로노’ 시리즈는 경량화와 스피드를 테마로 업그레이드해 지형에 관계없이 극대화된 주행 성능이 장점이다. 이를 위해 모든 라인업에 에어 서스펜션과 카본휠을 적용해 더욱 역동적이고 속도감 있는 라이딩을 즐길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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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로는 산악자전거 라인업 전체에 29인치 휠세트를 사용하는 제품을 대거 추가했다. 새롭게 선보인 29인치 제품은 우수한 주행력과 안정감 있는 제동력으로 험로 주행에 유리해 다이나믹한 라이딩을 즐기는 라이더에게 적합하다.
첼로의 대표 플래그십 카본 로드 바이크 ‘엘리엇’은 풀 인터널 설계와 스템 일체형 카본 핸들바 적용으로 공기저항을 줄여 더욱 속도감 있는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2023년형에는 전자식 변속 구동계가 적용된 모델인 ‘엘리엇 E7’과 합리적인 가격이 장점인 ‘엘리엇 D7’ 모델 등이 추가됐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내 퍼포먼스 자전거 시장의 선도기업으로 더욱 강력한 주행 성능과 퍼포먼스를 갖춘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첼로는 전국 346개의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1996년부터 퍼포먼스 자전거를 연구·생산·판매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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