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마켓이 27일 오후 6시부터 라이브방송 채널 ‘G라이브’를 통해 구찌, 버버리 등 명품 브랜드의 패션 아이템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은 명품 해외직구 전문 셀러인 위드밀라노와 함께 마련한 행사로, 판매 제품 모두 명품감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명품직구’ 등록 상품이다. 감정을 원하는 고객은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무료 감정 서비스를 의뢰하면 되며, 정품이 확인되면 보증서가 발급된다. 가품으로 판정되면 구매 금액의 200%를 보상한다.
판매 상품은 해외 명품 브랜드의 10여개 품목이며, 정상판매가 대비 최대 40% 할인가에 선보인다. 대표 제품으로 구찌 마이크로시마 체인 로고 파우치, 구찌 GG 마몬트 크로스백, 버버리 여성 리버서블 울 체크 케이프 등이 있다.
할인 혜택도 풍성하다. 먼저, 방송 상품 전용 ‘5% 쿠폰’을 ID당 3회까지 제공한다. 최대 5만원까지 할인되며, 발급 당일 사용하면 된다. ‘7% 카드사 즉시 할인혜택’도 가능하다.
온에어 시간에 한해 사은품도 증정한다. 라이브 채팅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3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라이브 중 구매 인증 고객 총 5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13만원 상당의 ‘돌체엔가바나 비알레띠 모카 익스프레스 모카포트’를 증정한다.
김지수 지마켓 딜&라이브커머스팀 매니저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하면서 동시에 품질까지 꼼꼼하게 체크하려는 스마트컨슈머를 중심으로 온라인 라이브방송이 주요 쇼핑 채널로 자리 잡고 있다”며 “특히 고가의 명품의 경우 쇼호스트와 소통하며 궁금한 점은 바로바로 해소할 수 있고, 더욱이 온에어 전용 혜택까지 누릴 수 있어 더욱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라이브방송으로 명품을 구매하려는 수요가 커지면서 작년 하반기 G라이브를 통해 진행한 총 4회의 명품 판매 방송 역시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8월과 9월에 거쳐 총 4회 진행한 방송의 평균 매출액은 8000만원 이상으로, 누적 판매액만 3억3000만원에 달한다. 이 중 9월에 진행한 명품잡화 라방의 경우 한 시간 동안 1억원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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