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조서비스 기업 프리드라이프는 여행 전문사 프리드투어의 흡수합병 절차를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는 지난해 11월 주주총회 특별결의를 통해 주식회사 프리드투어를 흡수합병하는 안건을 의결했으며, 이달 1일을 합병기일로 본격적인 합병 절차를 진행해 왔다.
이로써 프리드라이프는 ‘좋은라이프’, ‘금강문화허브’, ‘모던종합상조’와의 상조 4개사 통합에 이어 여행전문사 프리드투어까지 합병을 완료했다. 5개사 합산 규모는 지난 12월 말 기준으로 총 선수금 약 1조8000억원, 총 자산 2조2000억원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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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합병된 프리드투어 기존 회원의 계약상 권리와 의무는 프리드라이프로 이전된다. 고객의 현 보유 구좌, 상품 조건 등도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되며 고객이 납입한 불입금 또한 안전하게 보전된다.
프리드라이프는 이번 여행서비스 전문 법인인 프리드투어의 합병을 계기로 ‘토탈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 정체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만기 프리드라이프 대표이사는 “이번 프리드투어 합병을 통해 분할돼 있던 내부 자원을 통합하고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했다”며 “올해도 프리드라이프는 변화하는 고객의 생애 주기와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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