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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中노선 7배 늘린다

코로나 전 평년 대비 40% 수준 복구





대한항공(003490)이 현재 주 13편 운항하고 있는 중국 노선을 5월까지 주 99편으로 증편한다고 10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한~중(본토) 노선을 3월 말까지 주 84편으로 늘리고 5월까지 주 99편을 확대한다. 주 99편으로 확대하면 코로나19 전인 2019년 대비 43% 수준으로 복원하는 것이다.



대한항공은 인천과 김포공항 출·도착으로 베이징, 상하이 등 주요 도시의 운항을 재개할 계획이다. 운항을 재개하는 노선은 인천~베이징(주 8회), 김포~베이징(주 7회), 김포~상하이(주 7회) 등과 증편은 인천~상하이(푸동), 인천~광저우 등이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발 환승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항공, 관광 산업 활성 및 인천공항 허브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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