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는 대체불가토큰(NFT) 관련 특허 4건을 출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특허 출원 기술의 핵심은 ‘마이데이터’와 ‘블록체인’으로, 국가적 재난·재해 및 금융회사 전산장애 발생 시 개인 자산 내용을 증명 받을 수 있게 하겠단 것이 골자다.
이 특허를 이용하면 BC카드 페이북의 마이데이터 서비스로 연결된 은행, 보험, 증권사 등 전 금융권의 자기자산 내용이 BC카드에 업데이트된다. 정보는 이미지화돼 블록체인 상에 NFT로 저장되며 고객에겐 디지털 월렛(지갑)을 통해 무료로 제공된다.
BC카드 관계자는 “이번 특허를 통해 기존 금융권의 종이 통장에 비해 안정성과 편의성, 보안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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