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 게임2’ 승부욕 끝판왕들의 피 튀기는 서바이벌이 시작된다.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2’ 측은 5일 생존 서바이벌에 뛰어든 플레이어 14인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피의 게임2’는 두뇌, 피지컬 최강자들이 사냥할 것인가, 사냥당할 것인가를 두고 벌이는 극한의 생존 서바이벌 예능이다.
앞서 ‘피의 게임2’는 시즌1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규모와 규칙, 플레이어 라인업을 예고했다. 야생과 저택을 오가며 경쟁자들을 제치고 살아남기 위해서는 막강한 스펙이 요구되는 가운데 각종 서바이벌에서 승리를 거머쥐었던 최강자들이 ‘피의 게임2’에 총출동해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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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저 포스터로 ‘피의 게임2’ 참가 소식을 전했던 홍진호와 덱스, 박지민의 모습에 시선이 집중된다. ‘더 지니어스’ 초대 우승자 홍진호부터 ‘피의 게임’ 경험자이자 게임의 판을 흔들었던 핵심 플레이어 덱스와 박지민이 다시 한 번 생존경쟁에 뛰어드는 것.
한국인 최초로 NBA에 입성한 레전드 농구스타 하승진과 일본 명문 게이오대학 출신의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일본인 배우 후지이 미나, 세계 포커대회에서 우승한 포커플레이어 현성주, 월드 챔피언 크럼프 크루 댄서 넉스가 참전해 눈길을 끈다. 이들은 지성과 피지컬을 고루 갖춘 올라운드 플레이어로 승부의 흐름을 뒤집어놓을 예정이다.
아이큐 156의 상위 1% 멘사 회원 유리사, 웹 예능 ‘생존남녀’ 우승자 래퍼 윤비, 미국 브리검영대학의 장학생으로 조기 입학한 래퍼 서출구, 웹 예능 ‘머니게임’으로 화제의 중심에 선 BJ 파이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타고난 지능과 포커페이스의 소유자인 네 사람은 배신과 거짓이 난무하는 ‘피의 게임2’에서도 단연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다고.
혈기와 열정을 담당하고 있는 막내라인 플레이어들에게도 관심이 쏠린다. 이화여대 출신의 래퍼 케리건메이와 서울대 의대에 재학 중인 수능 만점자 이진형,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 4’ 우승자 모델 신현지는 연륜에 뒤지지 않는 젊은 피의 패기로 상황을 지배할 전망이다.
‘피의 게임2’는 우승 경력을 가진 올스타들을 비롯해 엄청난 스펙을 가진 참가자들의 만남으로 서바이벌 시작 전부터 흥미를 더하고 있다. 이에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만큼 남다른 승부욕을 가진 14인의 플레이어 중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상금 3억을 획득할 우승자는 누구일지 궁금해진다. 28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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