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유화(006650) 목표 주가가 33.3% 상향됐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7일 목표주가 상승률이 가장 높은 종목은 대한유화다. 흥국증권이 기존 15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33.3% 올렸다. 2분기 흑자 전환 기대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증권가는 올 1분기 대한유화 예상 매출 5560억 원, 영업 손실 357억 원으로 추정한다. 대한유화는 2021년 4분기 영업 손실 151억 원을 기록한 후 올 1분기까지 6개월 연속 적자 행진 중이다. 다만 꾸준히 적자 폭을 줄여서 올 2분기에는 주력 제품인 에틸렌 스프레드의 회복으로 흑자 전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에틸렌 스프레드는 지난해 4분기 180달러에서 올 3월 270달러로 대폭 개선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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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유화에 이어 목표주가 상승률이 높은 종목은 컴투스(078340), 클리오(237880), POSCO홀딩스(005490) 등이 있다. NH투자증권은 컴투스 목표주가를 기존 6만 5000원에서 8만 원으로 23.1% 상향했다. 중국 판호 발급, 신작 발표 기대감 등 영향이다. 신한투자증권은 클리오 목표 주가를 2만 5000원에서 3만 원으로 20%, 현대차증권은 POSCO홀딩스의 목표 주가를 14.6% 상향했다.
이날 목표주가 하향률이 가장 큰 종목은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이다. 명품 브랜드 이탈로 인한 실적 부진 전망 때문이다. NH투자증권이 신세계인터내셔날 목표주가를 기존 3만 3000원에서 2만 6000원으로 21.2% 대폭 낮췄다. 이 외에 에코마케팅(230360), CJ제일제당(097950), 엔씨소프트(036570) 등도 목표주가가 하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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