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7일 외국인과 기관의 대량 매수에 힘입어 2,490대를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보다 31.18포인트(1.27%) 상승한 2,490.41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951억 원, 2833억원을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은 1조164억 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도 887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82%)의 강세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화학(1.43%), 증권(1.93%) 의료정밀(1.13%) 등도 상승했다. 음식료(-0.70%) 보험·유통(-0.58%), 통신(-0.53%) 등은 하락했다.
기관 순매수 상위종목은 SK하이닉스(000660)(1905.6억 원)와 삼성전자(005930)(1132.6억 원), LG생활건강(051900)(292.1억 원), SK이노베이션(096770)(249.8억 원), 하이브(352820)(245.4억 원), 삼성전자우(005935)(140.4억 원), 한화솔루션(009830)(134.4억 원), POSCO홀딩스(005490)(115.4억 원), DB하이텍(000990)(84.6억 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아(160.8억 원)를 비롯해 LG화학(143.7억 원), 카카오(132.2억 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123.2억 원), 삼성SDI(123.2억 원), 현대차(68.4억 원), 엔씨소프트(63.5억 원), 신한지주(055550)(60.5억 원), NAVER(035420)(55.4억 원), 포스코퓨처엠(003670)(55.0억 원)를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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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은 삼성전자(8811.6억 원)와 삼성전자우(397.9억 원), SK이노베이션(212.9억 원), NAVER(176.2억 원), 포스코퓨처엠(147.2억 원), SK하이닉스(109.0억 원), 우리금융지주(316140)(99.1억 원), 신한지주(95.8억 원), 카카오뱅크(323410)(71.7억 원), 하이브(67.8억 원)를 순매수 했으며 순매도 상위종목으로는 POSCO홀딩스(746.4억 원)를 비롯해 삼성SDI(412.7억 원), LG에너지솔루션(351.7억 원), 씨에스윈드(202.5억 원), LG이노텍(164.0억 원), SK아이이테크놀로지(142.3억 원), 카카오(115.3억 원), 엔씨소프트(104.3억 원), LG전자(103.5억 원), 삼성바이오로직스(98.3억 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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