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지주가 김기홍 회장이 자사주 2만 주를 추가 매입했다고 17일 밝혔다.
김 회장은 이달 10~11일 이틀간 장내 매입 방식으로 주식을 취득했다. JB금융 관계자는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지만 책임 경영을 실천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취임 직후인 2019년부터 이번까지 다섯 차례 주식을 사들였으며 총 12만 500주의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 7개 상장 은행계 금융지주 회장 중 발행주식 총수 대비 가장 많은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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