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이 강원도 강릉시 산불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1억원을 기부한다고 18일 밝혔다.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강릉 일대 피해 지역 복구 및 이재민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긴급 구호 물품으로 약 3000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상목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는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릉 지역 주민께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피해 현장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17년 포항 지진과 지난해 울진·삼척 산불 사태 등 국내뿐 아니라 2018년 인도네시아 강진 및 올해 튀르키예 지진까지 해외 재난 피해 현장에도 성금을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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