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가 배우들의 모습이 담긴 특별한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24일 유니버설 픽쳐스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감독 루이스 리터리어)의 개봉을 앞두고 관객들을 위한 영상을 공개했다.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는 돔(빈 디젤) 패밀리가 운명의 적 단테(제이슨 모모아)에 맞서 목숨을 건 마지막 질주를 시작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공개된 ‘팬들을 위한 질주’ 영상은 영상명처럼 '분노의 질주' 시리즈를 꾸준히 사랑해 온 모든 팬들에게 감사와 애정을 담은 배우들의 소감과 촬영 현장의 생생한 비하인드를 담고 있다. 먼저 시리즈의 시작을 알린 '분노의 질주'(2001)부터 꾸준히 도미닉 토레토 역으로 활약한 빈 디젤은 “'분노의 질주' 시리즈가 벌써 22주년을 맞았다. 이렇게 큰 사랑을 받다니 정말 감사한 일”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돔의 동생 미아 토레토 역의 조다나 브류스터 역시 “모든 것이 팬들 덕분”이라며 '분노의 질주' 시리즈가 오랫동안 이어진 데에는 팬들의 응원이 크게 작용했다며 무한한 애정과 감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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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의 새로운 캐스트들 역시 역대급 액션 블록버스터 프랜차이즈인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 합류한 것에 대한 기쁜 마음과 소감을 전했다. 돔의 과거가 만들어 낸 운명의 빌런 단테로 완벽하게 변신에 성공한 제이슨 모모아는 “꿈을 이뤘다. 나의 버킷 리스트를 이루게 되었다”고 남다른 감회를 밝히고, 테스 역의 브리 라슨 또한 “출연하고 싶다고 얼마나 졸랐는지 모른다”며 기쁜 마음을 가감없이 표현했다.
팬들을 위한 질주 영상의 액션 비하인드 영상 또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비하인드 영상 속 거대한 원형 폭탄이 버스를 박살내고, 차가 폭발하며 구르는 장면 등 강력한 액션 신들은 CG가 아닌 실제 현장에서 촬영한 것으로 현실감을 더하며 압도적인 액션 몰입감을 선사할 것을 예고했다. '타이탄'(2010) 등 흥행 블록버스터를 연출한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의 루이스 리터리어 감독은 “이 시리즈는 정점에 올랐다”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시리즈 팬들에게 헌정하는 '팬들을 위한 질주' 영상을 공개하며 전세계 팬들의 열띤 성원을 받고 있는 액션 블록버스터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는 오는 5월 17일 대한민국에서 전세계 최초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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