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가 이달 10일에서 23일까지 2023년 ‘대·중소 상생형 포스코 스마트공장 사업’의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중소·중견기업의 제조혁신 역량을 높이기 위해 중기중앙회가 포스코와 함께 나서는 사업이다. 2019년부터 4년 간 419개사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약 30개사를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포스코가 2019년부터 매년 각 20억 원씩 지원하고 있으며, 중기중앙회는 사업 운영관리를 총괄하고 있다.
포스코와 거래 관계가 없는 기업도 신청 가능하다. 참여기업은 유형에 따라 사업비의 60% 이내에서 6000만~2억 4000만 지원받을 수 있다.
세부 내용 및 참여 방법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포스코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은 상생의 모범사례로 중소기업 혁신과 성장의 발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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