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속보] 바이든, 부채한도 미해결 시 G7 불참 가능성 시사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제시한 미국의 사상 초유 국가부도 시한(6월 1일)까지 시간이 흘러가는 가운데 협상에 진척이 없는 상황이다. 이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관련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7개국(G7) 정상회의에 불참할 수 있다는 뜻을 시사했다.

9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바이든 대통령이 향후 있을 일본과 호주 방문을 취소할 것인지에 대한 답변을 거부했다. 그는 "대통령은 어디에 있는 대통령이 될 수 있다"고만 말했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은 9일 저녁 있었던 연설에서 "그 여행을 연기할 수 있다"고 답했다. G7 정상회의는 19일부터 21일까지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며 윤석열 대통령도 초청을 받았다.



9일 바이든 대통령과 공화당 소속 케빈 매카시 하원 의장은 백악관에서 만나 부채한도 상향 관련 회의를 했지만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했다. 매카시 의장 측은 부채한도를 상향하되 재정지출을 대폭 삭감하자고 요구한 반면 바이든 대통령은 조건 없는 부채한도 상향을 주문했다. 양측은 오는 12일 다시 만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