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이 가창한 애니메이션 '베스티언즈(BASTIONS)' OST '더 플래닛(THE PLANET)'이 글로벌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더 플래닛'은 지난 12일 음원이 공개된 이후 아이튠즈 톱 송 67개국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최신 차트(이하 5월 12일 자)에서 295만6,589회 스트리밍돼 19위에 올랐다. 일본 오리콘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에도 1위에 등극하며 발매 이후 상승세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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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플래닛'은 군 입대로 인해 활동 중단 중인 방탄소년단 완전체로 선보인 신곡이다. 청량한 보이스와 경쾌한 베이스, 희망이 넘치는 멜로디가 조화를 이룬 곡으로, '베스티언즈' 하이라이트 액션신에 삽입되며 몰입감을 한층 더했다.
'베스티언즈'는 경쟁이 치열한 히어로 세계에 등장한 신인 베스티언즈가 환경 파괴의 주범인 빌런의 정체를 밝혀 위기의 지구를 구하고 진정한 히어로로 성장하는 스토리를 그린 3D 액션 히어로 애니메이션이다. 국내 최초 K팝과 컬래버레이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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