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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아바타 촬영지' 中 장자제 뜬다

3년 만에 운항 재개…주 3회 운항

조진만(오른쪽에서 일곱 번째) 에어서울 대표와 승무원들이 15일 중국 장자제 허화국제공항서 열린 환영 행사에서 현지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에어서울




에어서울이 영화 아바타의 촬영지로 잘 알려져 있는 중국 장자제 노선을 다시 띄웠다.

에어서울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약 3년 만에 서울~장자제 노선 운항을 재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노선은 주 3회(화·목·토) 운항하며 현재 서울에서 출발하는 장자제 직항편은 에어서울이 유일하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장자제는 영화 아바타의 촬영지로 잘 알려져 있다.

에어서울은 장자제 운항 재개 첫 날인 15일 현지에서 복항을 축하하는 환영행사를 진행했다. 조진만 에어서울 대표를 비롯해 장자제시 인민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조 대표는 "장자제 직항편 개설로 더욱 편리한 방문이 가능해졌다"며 "남녀노소 많은 분들이 장자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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