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가 독일 유명 완구 브랜드 ‘플레이모빌’과 협업해 주요 가전제품 및 인물을 형상화 한 피규어를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LG전자는 가전 피규어 3종과 인물 피규어 3종을 이날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공개했다. 회사는 사전 홍보를 거쳐 본격적인 펀딩을 25일 시작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개된 피규어는 일체형 세탁건조기 워시타워, 인스타뷰 냉장고, 인스타뷰 오븐 등 가전 3종과 LG전자 제품 설치기사, 요리 인플루언서, 인테리어 디자이너 등 인물 3종이다. 이 피규어는 LG전자가 지난해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2’에서 제품과 함께 전시해 호응을 얻기도 했다.
LG전자는 25일까지 와디즈 앱의 ‘오픈 예정’ 항목에서 제품과 인물 한 쌍으로 구성된 세 종류의 피규어 세트를 스토리텔링과 함께 소개한다. 각각의 인물 피규어에는 헨리(제품 설치기사), 노라(요리 인플루언서), 제이제이(인테리어 디자이너)라는 이름을 붙였다.
펀딩은 25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진행된다. 구매 수량과 시기에 따라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노숙희 LG전자 H&A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상무)은 “미래고객에게 특별한 고객경험을 제시하며 브랜드 호감도를 높이기 위해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가전’을 콘셉트로 플레이모빌 피규어를 제작했다”며 “모든 세대들이 사랑하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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