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인터뷰] 조인성, '밀수' 패싸움 신 비하인드 공개 "동작은 크게 해야 태가 나"

배우 조인성/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




배우 조인성이 '밀수'에서 명장면으로 꼽히는 액션 신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밀수'(감독 류승완'에서 권 상사 역으로 출연한 조인성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밀수'는 생계유지를 위해 밀수 판에 뛰어든 해녀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으며 권 상사는 전국구 밀수왕 권 상사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배우 조인성/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




액션의 힘은 캐릭터의 성질에도 있지만 무기에도 있다. '밀수'에서 권 상사는 아이스 픽을 들고 절제된 움직임으로 적을 쓰러뜨린다. 이에 대해 그는 "안무라고 생각하면서 동작을 크게 해야지 태가 난다. 작용, 반작용의 법칙이다.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크게 움직였다"며 "군천이라는 시골 배경 설정이 있으니 패싸움 신에서 무기로 체인이나 낫을 가져오지 않나. 그런 면들이 재밌게 느껴질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애꾸 역의 정도원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전작 '더 킹', '밀정'도 같이 했다. 오랜만에 연기를 함께 했다. 액션신에서 나오는 몸을 봤겠지만 그 몸을 만드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다. 적어도 3개월 동안 식단에 들어가야 한다. 유지하려면 진짜 힘들다"며 신을 함께 완성한 동료 배우를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밀수'는 오는 26일 개봉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