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드 출시 이후 첫 실적을 발표한 메타가 2·4분기 대비 두 자릿수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며 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메타가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인 것은 2년 만에 처음이다. 그러나 메타의 앞날이 순탄하지만은 않다. 출시 초기 폭발적이었던 스레드 가입자가 주춤하고 있고 일일 이용자도 70% 가까이 급락했기 때문. 게다가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도 대대적인 리뉴얼을 진행하면서 스레드로 쏠렸던 이목이 다시 트위터로 집중되는 분위기다. 메타의 호실적, 과연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27일 서울경제 투자증권부 서종갑 기자가 진행하는 유튜브 라이브 ‘갑기자의 주씨썰’ 첫 방송의 주제는 바로 화제의 기업 메타였다. 서 기자는 “스레드 이용자가 꺾이기는 했지만 아직 출시 3주 밖에 되지 않아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라며 “눈 여겨 봐야할 것은 메타의 인공지능(AI) 서비스가 어떤 결과물을 내놓는지다"라고 짚었다. 서 기자는 “메타 수익을 견인한 건 역시 광고"라며 "AI 기술을 광고에 서비스에 도입하고 타겟팅 효과가 개선되면서 광고 매출이 크게 올랐다”며 “이런 자신감을 기반으로 메타는 3·4분기 매출 전망을 전년 대비 15% 이상 올렸다”고 설명했다. 이런 흐름은 언제까지 갈 것이며 증권가에서는 메타의 가치를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 현직 증권부 기자가 읽어주는 메타의 실적 그리고 메타의 CEO인 마크 저커버그에 대해 촘촘한 분석은 위 서울경제 마켓시그널 유튜브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갑기자의 주씨썰은 이날 첫 라이브를 시작으로 지금 가장 화제 몰이를 하고 있는 주식과 CEO에 대해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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