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차보다 큰 화물이 '덜렁덜렁'…2차로 점령 '민폐 트럭' 공분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캡처




가로 너비가 2차로를 덮는 적재 물건을 실은 채 퇴근길 국도를 달린 트럭이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다.

지난 25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도로 전세 낸 X 태어나 첨 봄’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국도를 달리고 있는 한 트럭을 촬영한 영상도 함께 공유했다.



공유한 영상을 보면 한 트럭이 파란 비닐로 포장된 물건을 싣고 2차로 중앙을 달리고 있다. 적재 물건은 얇은 끈으로만 고정된 듯 보이며, 그마저도 완벽하게 고정되지 않아 운행 중 계속 흔들린다. 적재 물건의 가로 너비가 2차로 양쪽을 덮고 있는 모양새다.

작성자는 해당 영상이 촬영된 시점이 퇴근 시간대인 점을 두고 두 차선을 모두 막고 운전하는 트럭을 비난했다. 이어 “여기 도로가 10km도 넘는 긴 구간인데 그 긴 구간을 혼자 달린다”며 “뒤로는 수십 대가 넘는 차들이 이유도 모른 채 줄을 섰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내가 잘못 본 건가?”, “과적 적재 불량으로 신고 넣어라. 이 정도면 고소감이다”라는 반응을 남겼다. 한 누리꾼은 “원래 통행량이 제일 적은 시간대를 미리 파악해 오후에 짐을 실어 두고 보통 새벽 시간대에 유도 차량과 같이 출발하던데 완전 어이가 없는 짓을 하고 있다. 저런 건 신고해야 한다”며 작성자의 분노에 공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