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물에 빠진 아들 구하려고 뛰어든 아빠…엇갈린 생사

30일 강원도 정선군 여량면의 한 글램핑장 인근 수난 구조 현장. 사진 제공=강원도소방본부




강원 정선에서 하천에 빠진 9세 아들을 구하려던 40대 아버지가 급류에 휩쓸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30일 오후 3시 51분께 정선군 여량면의 한 글램핑장 인근 하천에서 A(45)씨가 물에 빠졌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사고지점에서 약 5m 떨어진 하류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가족, 지인과 함께 물놀이를 온 A씨가 물에 빠진 아들을 구하고자 지인 B(45)씨와 물에 뛰어들었다가 급류에 휩쓸려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물에 빠진 아들은 지인 B씨가 구조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관련태그
#강원, #급류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