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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브리핑] 캐시 우드 “비트코인 현물 ETF, 동시 승인 가능성 높아”

8일 기준 비트코인(BTC) 가격 차트/출처=빗썸




8일 오후 2시 00분 빗썸 기준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0.68% 오른 3872만 1000원을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전일 대비 0.12% 상승한 242만 8000원, 바이낸스코인(BNB)은 0.44% 오른 32만 1600원이다. 리플(XRP)은 1.67% 상승한 828.1원, 도지코인(DOGE)은 0.15% 상승한 98.08 원이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전일 대비 0.20% 오른 2만 9189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0.38% 하락한 1831.12달러, BNB는 0.50% 내린 242.40달러, XRP는 0.39% 떨어진 0.6235 달러다. DOGE는 1.71% 하락한 0.07379달러에 거래 중이다.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10억 1009만 달러(약 1조 3268억 원) 감소한 1조 1636억 7661만 달러(약 1528조 6346억 1237만 원)다. 가상자산 데이터업체 알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전일보다 상승한 54포인트로, ‘중립’ 상태다.



‘돈나무 언니’로 알려진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금융당국에 신청된 다수의 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동시에 승인될 것으로 내다봤다.

8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우드 CEO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한 번에 여러 BTC 현물 ETF를 승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크인베스트의 BTC 현물 ETF 승인 기한은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아크인베스트는 지난 6월 감시 공유 계약을 포함한 BTC 현물 ETF를 신청했다. SEC는 오는 13일까지 아크인베스트의 현물 ETF 신청을 승인·거부하거나 심사 기간을 연장해야 한다.

아크인베스트 말고도 블랙록과 피델리티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가 BTC 현물 ETF 신청서를 접수한 상태다. 크레이그 살름 그레이스케일 최고법률책임자는 지난달 “(규제 당국이) 일부만 (BTC 현물 ETF 신청을) 승인할 경우 차별적이고 편파적인 조치일 것”이라며 “승자와 패자를 갈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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