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열 에쓰오일 사장이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17일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기 위한 범국민적 친환경 챌린지다. 올 2월 한화진 환경부 장관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류 사장은 “이번 챌린지 동참을 계기로 일상에서 친환경을 실천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더욱 노력하는 에쓰오일이 되겠다”고 말했다. 류 사장은 박주선 대한석유협회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다. 류 대표는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와 노준형 롯데정보통신 대표를 다음 주자로 추천했다.
에쓰오일은 친환경 경영 강화의 일환으로 임직원들 대상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도 시행하고 있다. 임직원들은 캠페인을 통해 △개인컵·텀블러 사용 △장바구니 사용 △포장 시 다회용기 사용 △손수건 사용 등을 실천하고 이를 소셜미디어에 인증하는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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