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개봉 3주차에도 흥행 질주를 향해 달려나가며 전 세계 관객들과의 만남을 예고했다.
24일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가 장기 흥행 질주를 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지난 23일 누적 관객수 2,952,353명을 기록했다. 이렇게 300만 관객 돌파의 쾌거를 앞두고 있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쟁쟁한 경쟁작들의 개봉에도 불구하고 여름 극장가 흥행 강자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여기에 오는 9월 7일 4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참석해 전 세계 관객과의 만남이 예고되어 있는 것은 물론, 96회 미국 아카데미영화상 국제장편영화부문 한국영화 출품작으로 선정되는 등 글로벌한 기대감까지 더하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세에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극장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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