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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로 보는 증시]SK텔레콤·KB금융, 기관·외국인 코스피 순매수 1위(9월 22일)


코스피는 22일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를 꺾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매파적 기조 여파로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 보다 25.75포인트(1.02%) 떨어진 2,489.22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날보다 23.52포인트(0.94%) 내린 2491.45에 개장해 낙폭을 키우며 장 중 250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코스피가 장중 기준으로 2500선 아래로 내려간 건 중국 부동산업체 비구이위안(碧桂園·컨트리가든)의 디폴트 위기가 불거졌던 지난달 23일(장중 저가 2499.89) 이후 한 달 만이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1.70%), 건설업(-1.16), 유통(-1.14%), 의약품(-0.99%), 화학(-0.86) 등의 업종이 하락하고 보험(0.72%), 기계(0.28%), 통신(0.53%) 전기전자(0.06%) 업종만 상승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91억원, 979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개인 홀로 2067억 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기관은 SK텔레콤(017670)(345억원)을 가장 많이 순매수한 가운데 OCI홀딩스(010060)(117억원), SK하이닉스(000660)(105억원), LG에너지솔루션(373220)(98억원), HD현대(267250)(92억원), LS(006260)(57억원), 삼성전자우(005935)(52억원), 현대오토에버(307950)(45억원), 삼성에스디에스(018260)(42억원) 등을 매수했다. 순매도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593억원)와 POSCO홀딩스(209억원), 포스코인터내셔널(177억원), 셀트리온(144억원), NAVER(105억원), LG화학(93억원), 현대로템(77억원), 호텔신라(76억원), 포스코퓨처엠(61억원) 등이다.

외국인은 KB금융(105560)(91억원)를 비롯해 기아(000270)(87억원), 하나금융지주(086790)(86억원), 메리츠금융지주(138040)(73억원), 한미반도체(042700)(72억원), LG디스플레이(034220)(62억원), 하이브(352820)(60억원), 우리금융지주(316140)(55억원), 삼성화재(000810)(53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삼성전자우(347억원)와 SK하이닉스(253억원), POSCO홀딩스(252억원), 삼성SDI(154억원), 셀트리온(148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117억원), 카카오(106억원), HD현대(100억원), 삼성전자(82억원) 등은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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